Weekend with Billy and Bella

유치원에서,
주말에 '빌리'와 '벨라'라는 인형을 집에 가지고 놀고
뭘 하며 놀았는지  사진도 찍고 내용도 적어오라는 숙제(?)를 내줬다.

유치원에 있는 인형을 집에 가지고 가서 놀면서,
더욱 친숙한 느낌을 갖게 한다는
아주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가 제 2 외국어인 나로서는 아주 곤혹스러운 일이었다. ㅎㅎ

어쨌든-
주말에 빌리랑 벨라랑 놀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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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돌아온 금요일 오후,
요엘군은 빌리와 벨라에게 각별했으며, 사진 찍기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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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너무 일찍 한 지라, 잠옷으로 갈아 입고, 기차 놀이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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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빌리랑 벨라와 사진찍기에 아주 적극적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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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더 보이 온 더 버스" 책도 보여주고-
아주 신나하더니,
잠자리에 들고, 30분 만에
"엄마, 빌리랑 벨라 싫어"하고 인형을 집어 던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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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카일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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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느라 바쁘다.
(런던 날씨는 30도를 웃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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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언니가 손수 해 준 바베큐!
움-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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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 옆 집 친구 멜리카, 요엘, 그리고 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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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과 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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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보다, 8개월쯤 어린데 아주 야무지고 똑똑한 멜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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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좀 많이 나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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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 친구, 아드리아나

(진영언니는 이날, 카일이 보랴, 아드리아나 보랴, 우리 챙겨주랴, 아주 바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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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도 이렇게 또래가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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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고 싸우지 않고 신나게 놀 때는 아주 이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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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풀장은 작년에 정희가 사준 것.
드디어 올해 아주 뜨거운 여름을 만나- 첫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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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넷이랑 놀아주느라 고생한 카일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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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은 아빠가 보고 싶은 지, 파울로 삼춘 옆에만 딱- 달라 붙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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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먹고, 물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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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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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 때-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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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벨라에게 음식을 먹여주느라 여념이 없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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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음식은 주일 오전, car boot sale에서 1파운드 주고 구입한 것.
오늘 아침엔 요엘이가 샌드위치도 만들어 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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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벨라에게 샌드위치 갖다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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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먹여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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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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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같이 그림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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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랑이 찍으니까 사진 퀄리티가 나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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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빌리와 벨라의 주말이라는 공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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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사진을 붙였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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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3:57 2009/07/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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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나스타샤 2009/07/01 11:31 # M/D Reply Permalink

    숙제가 참 바람직하다..
    결론은 엄마아빠가 함께 아이와 놀아주는 증명샷을 남겨달라는건가? ^^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엄마아빠는 참 하기 힘든 숙제겠다..ㅎㅎ
    아가들 노는 모습도 너무 예쁘지만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는 너랑 카일이 엄마아빠도 참 보기 좋다.

  2. 시내 2009/07/01 15:49 # M/D Reply Permalink

    ㅎㅎㅎ 놀아주느라 힘들었다우.
    이거 때문에 다른 부모들도 주말에 이벤트를 만드는 거 같아.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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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아이와 때리는 아이

'너무 오냐 오냐해서 아이가 그런 거'라는 말에,
맞고 들어오는 애보다는 때리고 오는 애가 낫지 않냐고 반문했다는-
어느 엄마에 말에
좀 당황했다.

오늘 기운이 조금만 더 남아있었다면,
아니, 차라리 맞고 들어오는 편이 나아. 라고 말했을 거다.

나는 요엘이가, 차라리 맞을 지언정, 누군가를 때리는 아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보 같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한 쪽 뺨을 때리면, 다른 쪽 뺨까지 대주지는 못하더라도...
때리는 애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내 생각이 계속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뱀발.
우리 아빠는 정말 맞고 오면 속상할껄? 하셨지만-
그래도 나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폭력에는 무조건 반대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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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03:59 2009/06/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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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6/29 07:3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싱봉 2009/06/30 08:13 # M/D Reply Permalink

    나도 엄청 동의함.
    차라리 필립이가 맞는게 맘이 더 편하지. 생각해봐. 요엘이가 남을 막 떄리고 물고 하면서 악동행세를 하면 얼마나 죽을 맛이겠어.

  3. 비밀방문자 2009/06/30 09:1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시내 2009/07/01 03:09 # M/D Reply Permalink

    싱봉/ 웅. 근데- 남자애들은 정말 많이 싸우는 걸까?
    중학교 때는 남녀공학이었지만, 노는 애들끼리만 싸웠고-
    고등학교때는 여고라 그런가, 딱 한 번 맞아봤는데- (뺨)

  5. 아나스타샤 2009/07/01 11:32 # M/D Reply Permalink

    하하하 네 마음도 이해되고, 또 부모님들 마음도 이해되고.

    울집도 나랑 내동생이 어릴 때 하도 세트로 맞고 다녀서.... -.-;;
    울 엄마가 너무너무너무 속상하셧단다.
    놀이터에 둘이 나가도 맞고 오고(우리가 좀 어릴때 비리비리했거등)
    그리하야 엄마가 내 동생을 태권도!를 시켰지.
    이후, 방어능력이 생겨 더이상 맞고 다니지 않았고,
    그렇다고 동생이 누굴 때리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방어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좋다고 본다^^

  6. 시내 2009/07/01 15:51 # M/D Reply Permalink

    그랬었구나-
    나도 태권도 했었는데,
    보니까 남자애들은 도장애들한테 맞기도 하던데? ㅎㅎㅎ
    방어능력을 키워주는 건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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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친구들이랑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3세 미만은 무료라서, 요엘이가 탈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이외로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때마침 '밥더빌더' 4D 영화가 상영 중이었고-
요엘이는 '밥'도 만났다.

실물 사이즈의 '밥'아저씨를 만난 요엘군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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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저씨랑 악수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더니, 씨익 웃었다.

4D 영상물을 잘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영상물이 시작하기도 전에 4D안경을 쓰더니
'밥더빌더'라 그런가, 너무 너무 너무 ! 좋아하면서 신나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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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Tower - 신장 0.9m 만 넘으면 어른과 동반해서 탈 수 있다.
줄을 당기면 올라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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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랜드 (세계, 특히 영국에서 유명한 지역을 레고로 만들어 놨다. 너무 신기하게도실제와 흡사하다.)
왼쪽은 절인 오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흔히 거킨(Gherkin)이라 불리는 로이드 빌딩. 런던 시내 동쪽부분이 되겠다.
(참-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한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니까, 미니랜드는 건너 뛰고, 실컷 논 다음 폐장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길에 슬슬 보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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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빅벤 - 국회의사당

(버스도 레고로 만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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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엄마 둘과 어린 녀석들 둘을 돌보는?! 힘든 일에 동참해 준 승은양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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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수민, 나, 요엘, 승은...

뉴카슬이던가?! 를 뒤로 등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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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로 랜드에 있는 워터웍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수영복과 썬크림, 수건은 꼭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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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를 밟으면 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센서가 있나 싶어서 열심히 뛰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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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per squadron(헬리콥터 비행중대).
위아래, 오른쪽 왼쪽 조작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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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Brook -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시내 양쪽에 등장.
엑셀을 밟을 수 있고 오른쪽 왼쪽 조작 가능 ^^
요엘군은 왼쪽 오른쪽으로 쿵쿵 부딪히면서도 핸들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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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 Expedition 동양 대탐험.
양쪽으로 레고로 만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차.
이제 브이.를 제법 잘 하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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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요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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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과 셋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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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인 요엘과 승객 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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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전, 차 위에도 올라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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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랜드에서 제일 감동적이었던 웸블리 축구장.
사람들이 축구장에 꽈악 들어찬 가운데-
자세히 보면 구장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벌거벗은 사람이 달리고 있고,
그 뒤로 경찰이 쫓아가고 있는... 코믹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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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22:58 2009/06/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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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y 2009/06/28 10:15 # M/D Reply Permalink

    너는 너무 까맣고, 요엘은 너무 하얀 ^^

  2. 비밀방문자 2009/06/28 22:1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tempus 2009/06/29 02:15 # M/D Reply Permalink

    북청동에도 갔다 왔구나. 재밌었겠다.
    신랑은 화요일날 와요.
    하도 정신없이 지내니까 아빠 생신인 것도 깜빡한 거 있지?
    미안.
    내일 전화할께요 ^^

  4. tempus 2009/06/29 02:16 # M/D Reply Permalink

    주니/ 그러게 요엘인 날 안 닮았나봐, 잘 안 타네? ㅎㅎ

  5. 아나스타샤 2009/07/01 11:33 # M/D Reply Permalink

    요엘이 살이 좀 올랐네?
    아이들은 저렇게 눈에띄게 살이 오르는가 싶으면
    갑자기 퐉! 크더라...ㅋㅋㅋ 쑥쑥커라 요엘군~

  6. 시내 2009/07/01 15:52 # M/D Reply Permalink

    쑥쑥커야 할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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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박물관 그리고 복싱

점심때 대사관에 나가볼 일이 생겨서-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대사관에서 가까운 south kensington역에 위치한)
V&A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가 봤다.
http://www.vam.ac.uk/

런던에 살면서도 이 유명한 박물관에 난생 처음 가봤다. ㅎㅎ

아트 앤 디자인 박물관이라고 해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 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엄청 많다.
(작지만 한국관에 도자기랑 한복 등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다른 것도 좋았지만...
나는 사진관이랑, 보석전시관이 좋았다. 흐흐.
다이아반지는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짦은 영상물로 시작해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엄청난 종류의 반지/목걸이/브로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다리도 아프고, 전시물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나중에 정원 사진 한 장만 겨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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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중앙에 위치한 정원-
(여름에는 애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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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건너편에 있는 까페-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복싱서킷'이란 수업을 들으러 헬쓰장에 갔다.
오랜 만에 격렬한 운동을 했더니 몸이 으스러지는 거 같지만,
45분 동안 <윗몸일으키기 - 덤밸 -  역기 - 점프하기 - 복싱>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반복했다. (좀 쉬려고 하면, 선생님이 와서 '이제 몇 초 안 남았어요. 힘내세요, 계속 해요'라고 말하는 탓에.....----)
어쨌든 땀을 엄청 흘리고 찬 물로 샤워하고 나니까 너무 개운하다.

이젠 수요일마다 이 수업을 들으러 가야 되겠다.

아, 나도 곧 멋진 팔근육을 가지게 되는 걸까?!
(같이 수업을 들었던, 40대 후반,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는...
체력도 엄청 좋고- 근육도 멋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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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05:12 2009/06/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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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 친구 생일파티

난생처음으로,
요엘군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었다.
(이제 겨우 만 세살인데- 생일파티를 하다니,
 유치원애들 중에는 만 두살에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연 애들도 꽤 있다는 T.T)

어쨌든-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부모들도 만나고-
꼬마 녀석들도 만나서 즐거웠다.

요엘이는 두 시간 동안, 끊임없이! 미끄럼틀을 오르락 내리락.
땀을 뻘뻘 흘리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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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놀이터에서 뛰어 놀다가 잠시 쉬는 중.
(폼이 완전 동네 깡패같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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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을 뛰어 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앉아있는 만 두돌 반- 세돌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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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있는 남자애가 오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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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더빌더 런치 박스를 황급히 여는 요엘군.
(안타깝게도 어른들한테는 음료수만 제공되고, 밥을 안 준다. T.T
 다른 부모들은 아이들이 남긴 감자튀김이랑 버거를 먹었는데-
우리 요엘이는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다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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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바쁘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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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먹는다)

==================================================================
어쨌든, 생일초대를 받았으니,
요엘이  생일파티도 해야 할 듯. - . -
그나마 저렴하다는 시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에서 하는 것도-
1인당 9.5 파운드.
최소인원 10명.
적어도 100파운드의 비용이 들 듯 하다.

(물론, 원래 실내 놀이터 입장료 3.5파운드에-
 6파운드가 추가 되는데-
 이 6파운드에
 점심
 선물
 음료수
 초대장
 풍선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

Posted by tempus

2009/06/23 03:45 2009/06/2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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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6/23 07:05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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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방문자 2009/06/23 07:0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tempus 2009/06/23 15:45 # M/D Reply Permalink

    응. 약식 좋은 생각이네 ^^

  4. Juny 2009/06/23 17:16 # M/D Reply Permalink

    한국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자식 사랑은 국경과 상관이 없구나 ^^

    요엘 생일이 언제야??

  5. 피로나 2009/06/24 13:20 # M/D Reply Permalink

    한국 엄마들보다 더 한 거 같다. ㅎㅎ
    여긴 유치원에서 때우는 분위긴데...

  6. 시내 2009/06/25 04:54 # M/D Reply Permalink

    주니/ 그러게 말이요. 요엘군 생일은 개천절입니다. ㅎㅎ 10월 3일.
    피로나/ 그러게-- 유치원에서는 생일파티를 안 해 주더라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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