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요엘이 친구네 집


지난 토요일, 요엘이 유치원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왔다.
(우리 집에서 차로 3분 거리)

루카스라는 꼬마녀석인데- 요엘이보다 한 달 빠른 9월생이다.

오전 내내 엄청 재밌게 잘 놀다 왔으나......
(정원도 크고, 장난감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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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와 요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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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정원이 좀 부러웠다는... (우리집 뒷마당은 정사각형인데다가 계단까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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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군과 루카스 아빠 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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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놀러갈 수 있는 친구네가 생겨서 너무 좋다.
근데 문제는....
이 집에 갔다 온 뒤로....
그 집 진짜 넓더라, 방도 많더라...
다락을 개조해서 방을 만들자는 둥-
우리도 conservatory(한국서는 선룸이라 부르는 유리로 만든 방)를 만들고 싶다는 둥.
등등 불만에 찬 코멘트를 많이 했다는 것.

참다 못한 신랑은 '너 이제 부잣집 친구네 집에는 가지 마라'고 농담까지. ㅎㅎ

주일날 혼자 반성하고,
이제는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부러워하지 않기로 결심 ^^
 

Posted by tempus

2009/07/06 17:13 2009/07/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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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ly 2009/07/07 08:21 # M/D Reply Permalink

    부자 친구옆에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부러워하지말고 즐기렴 자주 가서^^^

    엄마도 양평에 세컨하우스있는 친구있는데 갈 때마다 행복을 만끽하고 오는데

    요즘엔 별장있는 친구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더라

    관리비가 만만치 않거든

  2. 아나스타샤 2009/07/08 00:05 # M/D Reply Permalink

    별걸 다 부러워했구나 귀엽다 홍양^^
    근데 난 네가 부러운걸...ㅎㅎㅎ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 같아.
    너두 너무 많은 것을 가졌는걸^^ 네가 더 잘 알겠지만.
    어쨌거나 칭구 난 니가 부러워~ㅎㅎㅎㅎ

  3. 시내 2009/07/08 02:03 # M/D Reply Permalink

    릴리/ 네~
    아나스타샤/ 뭐 그뿐 아니라, 그 엄마가 정신과 의사거든, 아빠는 가구 디자이너, 부럽더라고. ㅎㅎㅎ 이젠 안 부럽지만 ^^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삶. 아주 중요하지 ^^)

  4. lily 2009/07/08 07:52 # M/D Reply Permalink

    정신과의사면 한마디라도 도움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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