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ver Castle] 켄트의 히버 카슬-

시댁식구들이랑 켄트에 있는 히버카슬에 다녀왔다.
헨리8세의 두번째 부인 안 볼린이 살던 곳이라고 한다.

성은 안 들어가봐서 잘 모르겠고. 호호.
미로가 작긴 했지만(리즈카슬의 미로와 비교해 볼때) 재밌었고,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water maze.
둥근 원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돌다리를 밟고 다니면
갑자기 물이 나온다. ㅎ
(요엘이는 수영복이 물에 젖는 게 싫다며, 물이 안 나오는 쪽으로만 돌아다녔다 T.T)

아, 그리고 두 번째 하일라이트는 보트-
8인용 보트라 좀 크기도 했고,
노를 얹어 놓는 곳 한쪽이 고장나서 노가 계속 빠지는 바람이 엄청 고생했다.

배를 빌린 1시간이 끝나기 전에, 과연 우리가 선착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은 잘 돌아왔다.

뺑뺑 돌기도 하고, 전혀 안 움직이기도 했지만-
결국은 잘 간 게 신기함.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에 보이는 성이 히버카슬- 성치고는 너무 작았다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엘군과 사촌누나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아버지가 사 주신 파란 공 두 개를 들고 신난 녀석.
(어떻게 똑같은 색깔 공을 두 개나 산단 말이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스틴, 시아버님. 홀리, 루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바로 water maz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아버님, 그리고 아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로운 오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니스 채도 잘 못 잡는 주제에-
테니스를 너무 좋아하는 녀석----
그래도 공을 던져주면, 얼추 맞히기는 한다.
제 2의 안디 머리(Andy Murry)가 될 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워터메이즈 건너편 호숫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0년 미국에서 카누랑 보트를 타 보고, 9년 만에 잡아 본 .노.
15세 이하인 요엘군은 구명조끼도 입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엘군을 포함해 다들 돌아가면서 한 번씩 노를 잡아 봤음.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노를 너무 많이 저어서 그런가, 팔이 조금 아픔.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나마 시누랑 아빠랑 노를 잘 저어 주셔서,
선착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음.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혼자도 저어보고, 같이 저어보기도 하고-
우리는 바닥에 난 구멍과 망가진 노, 그리고 강한 바람을 탓했다.

Posted by tempus

2009/08/27 04:36 2009/08/27 04:36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tempus.new21.net/tt/rss/response/2093

Trackback URL : http://tempus.new21.net/tt/trackback/2093

Comments List

  1. 싱봉 2009/08/27 07:35 # M/D Reply Permalink

    온가족이 너무 좋아 보인다.

    그건 그렇고 시내야. 영국 의료 시스템이 그렇게 엉망이야? 싸가지없는 미국 공화당것들은 영국의 예를 들면서 정부의료보험을 반대하고 있는데, 내가보기엔 엄청 부풀려진거 같아서 말이지. -_-;;
    http://bit.ly/6vVpW
    저런 링크를 들이대면서 말이야.
    반박할만한 어디 좋은 자료 없을까...

  2. 시내 2009/08/27 17:35 # M/D Reply Permalink

    너무 즐거웠어요. 사실 오전에 소나기가 와서, 집에 가야 되나 싶었는데 오후에는 활짝 개서 다행이었지요-

    움움. 기사는 읽었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참 좋은데-
    간혹 수요가 높은 곳에서는 그런 일이 있기도 한가 봐요.
    아무래도 무료다 보니,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나봐요.

    그래도 가난해서 수술도 못 받는 한국이나-
    사고 한 번 나면 집을 날린다는 미국의 의료시스템보다는...
    약자를 보호하는 영국의 의료시스템을 선호합니다만..........!

  3. 비밀방문자 2009/08/28 06:18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tempus 2009/08/28 19:43 # M/D Reply Permalink

    응 ^^

  5. 비밀방문자 2009/08/28 20:0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tempus 2009/08/29 00:19 # M/D Reply Permalink

    응. 다행이다 ^^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 2088 : Next »

블로그 이미지

Me, My life and My thoughts

- tempus

Archives

Calendar

«   200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ite Stats

Total hits:
58850
Today:
16
Yesterday: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