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어느 새 8월 말.
여름도 정말 다 갔다.
28도에서 30도를 오가다가
소나기가 쏟아지고-
10분 뒤엔 또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활짝 갠 날씨가 반복되고 있다.

아빠 덕분에 삼시 세끼도 잘 챙겨 먹고 있고-
요엘이 보는 일도 참 수월하다.

요엘이는 수두가 옮았는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거 같다.

녀석의 한국어 실력이 아빠가 오시면서 확- 늘 줄 알았는데-
어째, 아빠가 안 계실 때 보다 한국어를 더 안 쓰는 것 같다.

외국에 살면, 한국어를 안 쓰려고 하는 시기가 오기도 한다는데--
벌써 그런 시기가 온 건 아닌 지 걱정이다...

Posted by tempus

2009/08/29 04:43 2009/08/2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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