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랜 만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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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멋지신 지용오빠와 버둥거리는 아들 요엘군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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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빠, 멋쟁이 준우, 여전히 미인이신 은진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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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엘,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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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를 받아먹는 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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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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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오빠가 요엘이를 안고 먹이기 시작-
(대추차가 달아서 좋아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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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을 물고 안 놓는 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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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쓴 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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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빠랑 기념사진 찰칵! (윤경언니가 없어서 아쉬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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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오빠 은진언니, 준우랑 찰칵. (막내 윤우는 유모차에서 취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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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08:05 2007/09/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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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놀러온 날-

노아가 놀러왔다-
5월생이니까- 4개월된 노아-
부쩍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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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게 젤루 편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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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과 요엘.
울 할머니, 마틴을 보자마자 하는 말, '존이랑 닮았네' 허허.
(어렸을 때 사진은 쬐께 닮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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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과 눈 부릅뜬 노아- 그리고 배경으로 보이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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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과 노아------
그리고 혜영언니 팔-

밥 먹고 노느라 정신없어서- 같이 단체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는- . -  쩌업.

---------------------------------------------------------------------------------------------------

퀼른이나 런던서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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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08:00 2007/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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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옥이가 일산에서부터 우리집까지 와 줬다. (요엘이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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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한 번 찍어보겠다고 셀프를 시도했으나-
요엘이는 왜 이렇게 두려움에 떠는 거 같이 나왔을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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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옥이랑 요엘군.

----------------------------------------------------------------------------



이 무거운 아령을 들어보겠다고 용쓴다. ㅎㅎ



그저께 부터, '엄마'라는 말문이 트인 요엘군.
뭐 알고 쓰는 말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다. ㅎㅎ
근데- 시키면 절대-- 안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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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21:51 2007/09/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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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양과의 만남-

요엘이보다 일주일 먼저 태어난, 정은이랑 드디어! 만났다.
못 본 지 한 두달 밖에 안 되었던 거 같은데-
정은이는 '소녀'가 되어서 나타났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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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키도 비슷하시고-- 고만 고만 하구만. ㅎㅎ
왠지 알아보는 듯- 했으나, 곧- 각자의 길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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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는 여기서도 원숭이를 찾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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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본 재락오빠- (다시 한 번, 취직 축하드림다!)
정은이는 여전히- 카메라를 잘 쳐다 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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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할아버지 목마를 타고- 좋아라하는 요엘군-
(처음에는 무서워했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 완젼- 좋아한다)




요엘이 목마타고 좋아라하는 모습- 비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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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21:45 2007/09/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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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군 - 할머니랑 왕할머니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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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할머니, 즉 요엘군의 증조 할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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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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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8개를 굴렀으나, 다행히- 턱에만 상처가 ---
(원래 계단을 잘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피곤할 때는 중심을 못 잡는 탓에-
늦은 오후에 쿵, 쿵, 쿵- 굴렀다 - . -)





할머니랑 증조할머니랑 아장 아장- 걷기 연습 中--- 영국 돌아가기 전에 걸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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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20:07 2007/09/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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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즐거운 인생

후배랑 영화 '즐거운 인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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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 나왔다.

대학때 밴드로 활동하던 네 명의 남자.
한동안 연락이 뜸하다가
20년후, 밴드 활화산의 리더였던 상우의 장례식 장에서 다시 만났다가
기영의 끊임없는 부탁+협박으로 밴드를 재결성하기로 한다.

리드 기타인 기영은 명퇴 당한 뒤 교사인 부인에게 얹혀사는 신세고,
베이스인 성욱은 한때 잘 나갔지만, 명퇴후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아들 과외비/학원비 대기 바쁘다.
드럼 혁수는 부인과 아이들을 캐나다에 보내고 중고차 센터에서 기거하면서 산다.

대사 하나 하나가 왜 그렇게 가슴에 딱 와 닿고- 재밌는지...

또 보고 싶은 영화다.

영화 속에 나온 노래들도 너무 좋다.

우울하신 분들은 락음악 들으면서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인생'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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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7:01 2007/09/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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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집


신랑이 떠나기 전-
신랑이 젤로 좋아하는 갈비를 먹으러 갔다 ^^

요엘이는 취침이 7시라-
저녁에 데리고 나가면
무쟈게 피곤해 하신다.

그런데! 갈비를 하나 쥐어줬더니
아주! 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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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먹다가 뭘 잘 주는 편인데-
갈비는 맛있었는지-
절대 안 주더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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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가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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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은 카메라도 안중에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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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8:34 2007/09/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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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키즈카페

키즈카페가 너무 좋다 ^^
맘 놓고 차를 마신다는 것이 이리도 행복할 수가 ^^

그래서 시내에 나간 김에 신세계 본점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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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너무 잘 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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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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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가지고 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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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가지로 -
인사동에서 구입한 목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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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쏘옥- 든다.
(비록 내 돈으로 샀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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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8:31 2007/09/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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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우 생일 잔치


구성우 생일 잔치로-
오랫동안 얼굴 못 봤던 녀석들도 보고 좋았다. ^^

덕분에-
남산호텔 수영장에서 부페도 먹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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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하는 성우군과 성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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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담동에서 2만 5천원짜리 떡뽂이를 먹고 헤어졌다.
(맛있긴 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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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8:03 2007/09/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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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식기도를 해 주고 있지만...
녀석은 빨리 밥 달라며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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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쇼!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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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먹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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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도 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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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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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곤지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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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도 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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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와서 칭얼대기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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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 치즈를 들고- (뺏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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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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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8:00 2007/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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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놀이터.

아직 잘 걷지도 못 하는 넘이-
기어서 계단을 막 올라가고-
구름다리도 기어간다. (겁이 없다. 누굴 닮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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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떨어지지 않도록 뒤쫓아 다니는 것도 힘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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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 아장 아장 걸으며 무쟈게 뿌듯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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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이 그네 타는 걸 열심히 지켜보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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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장만한 신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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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곧잘 취하는 포즈-
뭐든 관심있는 곳으로 손짓하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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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8:13 2007/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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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요엘군- 걸음마

한국와서 정말 많이 컷다.

손을 잡아주면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더니.
자동차를 밀면서, 왔다 갔다 한다.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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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19:54 2007/09/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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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끌고 지하철 타기


서울에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게 이렇게 불편할 줄 몰랐다.

아이의 몸무게가 무려 10.8킬로에 육박하다 보니, 업거나 안고 다니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직 걷지도 못한다. T.T)

어쨌든, 영국에서는 유모차를 가지고 다닐 때 불편한 지 전혀 몰랐었는데...

서울에 오니까, 짜증나는 상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백화점이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는 '유모차 진입금지'라고 떡하니 써 있고...
(그럼 엘리베이터를 여러개 만들어 놓든가... 아니면 턱이라도 만들든가...)
엘리베이터를 찾기 어렵거나, 엘리베이터가 많지 않아,
수십 분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서 있거나, 아예 유모차를 둘 이서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는 때가 많았다.

지하철은 어떻게 이해를 한다쳐도...(사실 런던에도 오래된 노선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찾기 힘들다)

관광지에는 왜 엘리베이터나 오름턱 같은 게 없는지...

서울타워에 갔다가는 계단만 여러 개 있거나, 엘리베이터가 있었지만 전원이 꺼져있어서-
확- 열받았었고...
암사선사유적지 박물관에는 '유모차 출입금지'라고 써 있어서 확- 짜증났고...


도대체 언제쯤,
유모차를 끈 부모가,
장애인이
편하게 가고 싶은 곳을 단시간에 갈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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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0:43 2007/09/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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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호텔 숙박기

지난 주 1박 2일로 w 호텔에 묵었다.
예약은 호텔 와우 http://www.hotelwow.com/를 통해서 약간 저렴하게 했고...
내 돈주고 가기는 아깝지만-
그래도 신랑 회사에서 숙박비를 내 준다니까
구경삼아 한 번 가 봤다. 요엘이 없이, 신혼 기분도 낼 겸.

방은 cool corner에 묵었는데-
말그대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코너룸이다. (아차산 방이 걸릴 수도 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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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느라 정신팔려, 방에서 사진도 못 찍었삼)


방도 널직하고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미디어룸이라서
대형 TV 한 대
DVD홈시어터
보스 시디 플레이어 등등이 있었는데-
자그만치 리모콘이 6개나 있었다는 거다.

이건 뭐,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설명서만 30페이지 가량 써 있으니.
나처럼 귀찮은 거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별로-

또 안타까운 점은- DVD홈시어터라고 잘 꾸며 놨는데, 머리 맡에 있는 시디 플레이어랑 사운드 연결은 안 해놨다는 사실.

어쨌든... 이거 말고는 최고였다.

(리셉션에서 체크아웃하면서- 리모콘이 6개나 되네요. 했더니... '그나마 줄인 겁니다'란다. 허허...)

저녁은 '나무'에서 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 . -
나 원래 양 많은 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사이드로 밥만 조금 나왔어도 좋았을 것을...
연어 스테이크에 모듬생선회. 마끼. 화이트 와인 두 잔에 거금 15만원이나 지출했는데--
여전히 배가 고팠다.

밥을 시키라고 말만 해줬어도 밥을 시켰을 것인데-
(신랑이 외국사람이라고, 나한테도 영어로 말하는 바람에-
뻘쭘해 하실까봐. 계속 영어로 얘길 했더니-
설명이 별로 없었다.
나중에 옆 테이블에서 한국어로 좔좔좔- 얘기하시는 걸 들으니...
아- 그냥 한국말로 물어볼 껄)

어쨌든... 연어랑 생선회는 맛있었으나... 3만원이 넘는 마끼는... 그저 그랬다.

그리고 우바는...
밤이 되니까 정말 예쁘긴 하더라.
다행히 아는 오빠가 보관해 놓은 보드카가 있어서-
크랜베리 쥬스만 시켜 먹었다.
(생각해 보니, 배고파서 안주도 하나 먹었구만)

그리고 그 다음날 키친에서의 부페식 조식도 아주! 맛있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고, 경치도 멋지고....


이리하야...
숙박비 35만원에 저녁+바+조식 30만원을 썼다 - . -
숙박비야 회사에서 내줬다지만...
먹느라 돈을 너무 많이 썼다.

한번쯤 특별한 날 가보면 좋을 듯 싶다.
돈은 다른 사람한테 내라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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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19:08 2007/09/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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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언니와의 상봉

지난 주에 울산에 다녀왔다.
그리고- 울산에서 부산까지 그다지 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덕에, 부산에 있는 윤주언니도 만나고 돌아왔다.
(1시 반정도 걸리더라. 멀다 - . -)

그래도 얼굴보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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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된 인선양. 우리 아들넘과 동급을 취급하고 세워놨다가 넘어져서 울었다. 미안혀 - . -
이 아줌니가 잠시 착각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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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 표정은  완젼 - '그런데, 넌 누구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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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모녀. 호호. 화장을 안 하셔도 이쁜 우리 윤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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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는 완젼- 여우다. 말도 어찌나 잘 하는지...
조금 친해졌다고, 그렇게 아끼는 스티커를 내 얼굴에 마구 붙여줬다.
그러더니 하는 말- '근데 내 옷 이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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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셀카를 시도했으나 애들이 짤리는 상황발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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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가 우는 와중에도 우리는 사진을 찍겠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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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얼굴에 인선이는 가리고 -- 한 명이 잘 나오면 한 명이 짤리는 상황.

딱 1시간 반. 봤지만. 그래도 좋더라.
다음에는 길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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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23:34 2007/09/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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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키즈클럽


신세계 강남점에 가면-
유아매장이 있는 곳에 키즈클럽이라고 있다.
사용은 무료다. (그대신 음료수 값이 별로 안 싸다)

중간에 애들을 풀어놓고 놀라고 한 다음에 차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떨기 딱이다.

요엘이처럼, 어린애들이 가서 놀기에도 좋다. (설 수 있는 6개월 이후가 적당)

(물론, 갈 때마다 보이는 약간 난폭?한 아이를 조심해야 하긴 한다.
지난 번에는 좋다고 안아주는 애가 있었는데, 목을 졸랐다. - . -
이번에는 가만히 서 있는 확 밀치는 애가 있었다.)

어쨌든...
덕분에 우리는 잘 놀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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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엄청 좋아한다.
하나 사 줄까 잠시 고민했었지만- 사 주는 순간, 안 갖고 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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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한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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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7:57 2007/09/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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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동네친구가 그립다.

재작년까지 아무 때나 만날 수 있었던 동네친구 한선생은 결혼해서 저 멀리 강서구로 이사를 갔고-
다시 우리 동네로 이사 온 황양은 너무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고-

나만큼 '충동적인' 편양은 더 이상 잠실이 아니라, 1시간 거리에 살고 있으며-

그 외-
부르면 나왔던 다수의 친구들은...

결혼을 해서 갑자기 불러내기 뻘쭘한 관계가 되었거나
멀리 살거나
회사에 다녀서 바쁘거나 등등의 이유로...

더 이상-  '계획없이'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아-


'뭐하냐?'
'얼굴이나 볼까?'
등의 멘트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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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22:06 2007/09/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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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중에 쌩쑈한 얘기

대학지기 편양과 두 번 정도는 얼굴을 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어쩌다 보니 매 주 한 번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왠지 이번 주말에도 만나야 할 것만 같은 의무감이 들어서-

천호동 즈음에 있는 찜질방에서 만나서 수다를 떨면 어떨까 하는...
우리의 '충동적 행동'이 발동하야--------
밤 10시에 천호동에서 만났다.

천호동에는 아는 찜질방도 없고 해서..네이버랑 야후에서 이곳 저곳을 검색하다가...
천호동 유일의 '스파젠 불가마'를 발견.
거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찜질방이면, 간판도 크고 해서 오며 가며 한 번쯤은 봤을 법도 한데--
이마트 옆이라는데, 도통 본 기억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게 왠 걸.
들어가 보니,
목욕탕도 쬐끄만대다가- 사람은 우리 둘 - . -

찜질방이랍시고 들어갔더니...
손바닥 만한 휴게실과 40도짜리 불가마는 딱- 하나.

게다가 얼마 안 되는 손님 너댓 명은 벌써 취침 중이셔서...
4살짜리 이지원 양과 동행한 우리는...
TV를 좀 보다가 식혜 한 잔 마시고 나와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주양으로 가는 건데- - )

그리고 나서, 맥주나 한 잔 할까 하고 천호동으로 향했는데-
4살짜리 애를 안고 그 골목을 들어서는 게 왜 그렇게 어색한지.

우리는 어느새 서른-
10대 후반과 20대 아그들이 득실대는 곳에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

지원양도 피곤해 하고 해서
한강으로 차를 돌렸으나-
천호대교 밑이 아니라, 천호 2동 광나루 지구로 가버려서...
결국 한강도 멀리서 보다가-
집에 오고 말았다.


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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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10:53 2007/09/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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