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시누네 방문 중이다.
점심먹고 집을 출발하면 오후 2시쯤.
내가 일을 할 동안 두어 시간 요엘이를 데리고 밖에서 놀아 주시는데,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누가 매일 이렇게 두 시간만 봐 주면 이렇게! 편한 줄 정말 몰랐다.
유아원에 오후반이라도 하루 더 보내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 어둠 속에서의 오케스트라 작전, 그것이 북한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ness that is North Korea/ 영국 The Independent, 02. 27, 면 단, Anne Penketh and Andrew Buncombe)
(발췌번역)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 외교, 싱송(sing-song)외교, 음악외교 등으로 불렸다. 미 국무부의 완전한 지지와 함께, 어제 뉴욕필은 노린 마젤의 지휘봉 하에 조지 부시 규정한 “악의 축”의 중심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으로 한국전쟁 이후, 사상 최대규모의 문화 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했다.
북한의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은 동평화대극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미 미국 오케스트라를 초대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대규모 정치선전에서의 승리를 공표했기 때문이다.
more..
Posted by tempus
❑ 북한: 불협화음
(North Korea: Discordant notes/ 영국 The Guardian, 02. 27, 32면 단)
18개월 전, 북한이 최초로 핵실험을 감행했다. 어제 로린 마젤은 미국 국가 연주 전, 감동적인 북한 애국가 연주를 지휘했으며, 동평양대극장의 선택된 관중들은 뉴욕필하모닉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에릭 클랩튼이 다음 번에 북한 순회공연을 할지 모른다고 FT가 보도했다. 이렇게 유명한 행사로 인해 만들어진 변화에 대한 기대는 종종 입증할 수 없을 만큼 높다. 드보르작이나 거슈윈 만으로 북한주민들의 눈을 외부세계로 뜨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직한 생각이다. 그러나 뉴욕필이 북한을 방문했다는 사실 자체가 진전이다. 팀파니가 울린 것은 폭탄을 터뜨리는 것의 향상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미국인들이 평양에 도착한 것은 1953년도 이후 처음이다.
more..
Posted by tempus
❑ 평양의 대환영은 미국에 기분 좋은 일
(Ovation in Pyongyang is music to US ears/ 영국 The Financial Times, 02. 27, 면 단, Anna Fifield)
어젯밤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동평양대극장을 채웠을 때는 아리랑의 마지막 가락이 끝나지도 않았었다.
보라색이 들어간 안경을 낀 중년 남성들과 한복을 입은 여성들, 한국측 방문객들, 모피 옷을 입은 맨해튼의 부인들, 그들 모두가 뉴욕필의 감정에 찬 평양 데뷔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일어섰다.
more..
Posted by tempus
❑ 로린 마젤: 의외의 지휘자
(Lorin Maazel: maestro of the unexpected / 영국 The Times, 02. 27, 면 단, Neil Fisher)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모질어지지만, 나는 나이가 들면서 부드러워 진다.”고 로린 마젤이 언론인에게 말한 적이 있다. 이는 무쇠 같은 의지를 가졌으며, 소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억누를 수 없는 욕구를 가진 지휘자에게서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답변이었다. 77세의 뉴욕필 수석지휘자가 북한 방문(한국 전쟁 이후, 미국의 최대 침입)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부드러운 마젤'에게 갈채를 보낼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more..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한 이틀은 비가 주룩 주룩 내려서 몹시 실망했었는데-
그저께 부터 햇볕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설마 그렇게 덥지는 않겠지 하고-
야외 수영장 옆의 선베드에서 한 시간쯤 낮잠을 잤는데-
글쎄, 어깨가 다 타버렸다.
(다행히 얼굴에는 선블락을 발랐었음)
오전에는 푼찰(Funchal) 시내를 걷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수영을 하거나 사우나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요엘군과 같이 잠드는 코스로...
몇일째 지내다 보니-
살이 좀 올랐다. - . -
어쨌든, 우리는 즐겁고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찬미엄마 2008/02/08 05:15 # M/D Reply Permalink
울신랑이 자기도 아직 너에게 옮은 감기로 골골거린다고 전해달란다 ㅎㅎ
찬미는 다 나아서 어제부터 어린이집에 가고 있지만~ 어른들이 더 약하군...
그나저나 매번 명절때면 우울하고 향수병이 도지곤 했는데, 이번엔 너네가 다녀가서인지 별 느낌없이 잘 지나가네. 설 음식이 쫌 그립긴 하지만, 우울할 정도는 아님.. ㅎㅎ 다음엔 아예 명절 맞춰서 만나보자구 ㅎㅎ 시내, 존, 요엘 새해 복 많이많이! ^^
김홍 2008/02/09 01:35 # M/D Reply Permalink
엇. 왜 '나'한테 옮은 거야? '존'한테 옮은 걸지도 몰라~~~ ㅎㅎ
어이구, 파이잘이 고생하는 구만... 그러나. 예견된 거였으니.. 뭐- .-
언니가 안 옮아서 다행이야...!
향수병이 안 도지는데, 우리가 일조를 했다니 다행이요! 감기몸살을 무릅쓰고 간 의미가 있었구만.
사실, 우린 구정인 지도 모르고 지냈어 - . - 떡국도 없이. 허걱.
그럼 다음엔 설에 만나는 것인가?
언니도 새해 복 많이~~~
늘이 2008/02/11 09:26 # M/D Reply Permalink
새해 복 많이~~~~~~~~~~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찬미엄마 2008/02/08 05:11 # M/D Reply Permalink
으하하~ 요엘이가 너무 신나하니까 보는 사람도 너무 신나는걸^^
존 힘들겠다~ ㅎㅎ
김홍 2008/02/09 01:37 # M/D Reply Permalink
존이 다리가 길어서 그런가, 아빠가 해 주는 게 더 재밌나봐. - . -
난 요엘이의 "또"가 너무 귀여워. ㅎㅎ
피로나 2008/02/12 14:10 # M/D Reply Permalink
무한반복의 진가가 슬슬 나오는구나. 부모의 체력! 중요합니다. ㅎㅎ
범석 2008/02/12 15:39 # M/D Reply Permalink
헬스장 따로 다닐필요가 없네.. 난 완전 체력부실인데... 걱정..
그래도 애기가 하는 귀여운 행동을 볼 수 있다면... ㅋㅋ
김홍 2008/02/12 17:32 # M/D Reply Permalink
피로나/ 무한반복. ㅎㅎ --- 체력을 키우자!
범석/ 애가 생기면, 한 1-2년은 헬스장 따로 갈 "시간"이 없단다. 호호.
Posted by tempus
아무래도 15개월짜리 녀석이랑 함께한 여행이다 보니...
녀석에게 촛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지루해 하는 거 같기도 하고 해서--
컬쳐 하우스(http://www.kulturhuset.stockholm.se/default.asp?id=5617), 그러니까 일종의 문화회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톡홈 시내 한복판에
각종 전시장/카페 등이 있고, 4층에는 0세에서 11세까지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Rum för Barn)이 있다.
좋은 점은 무료라는 점이고 ^^
스웨덴어를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책도 많고-
장난감도 많고-
통기타 치면서 노래도 같이 부르는 시간도 있고-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이틀 내내 갔음-2년 전에는 이런 공간이 있는지도 몰랐음. 유아를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장소 일 듯 ^^)
---------------------------------------------------











Posted by tempus






Posted by tempus
찬미엄마 2008/02/04 02:17 # M/D Reply Permalink
헉 나의 전신 사진!! 만삭에 파카를 입으니 무슨 근육맨 같은걸.. X-man 3에 나오는 '저거놋' 이나 Fantastic4에 나오는 온몸이 바위로 된 아저씨 같아 ㅠ.ㅠ
김홍 2008/02/03 18:08 # M/D Reply Permalink
ㅎㅎ.
요엘이 낮잠자는 틈을 타서- 샤샤샥~
김홍 2008/02/04 04:25 # M/D Reply Permalink
만삭 전신사진을 이렇게 올리면 안 되는 거였나? ㅎㅎ
이제 둘째 나올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그때까지 화이팅~~!
(엑스맨 3나 판타스틱4 둘 다 못 봤기 때문에- 코멘트 불가. 호호)
늘이 2008/02/04 09:35 # M/D Reply Permalink
귀여워 귀여워 >.<
Me, My life and My thoughts
- tempus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
| 3 | 4 | 5 | 6 | 7 | 8 | 9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 24 | 25 | 26 | 27 | 28 |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