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투어가 강경하게 나가면서 한국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

(Testing times for Koreans as LPGA Tour talks tough / 영국 The Observer, 8. 31, 면 단, Robert Green)


외부인들에 대한 두려움은 미국 골프라는 편협한 세계에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한국어는 아마도 독자들의 집에서 자주 쓰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 LPGA 스포츠 그룹에서는 한국어가 아주 많이 쓰인다. 영어가 충분히 쓰이지 않으며, 때로는 너무 많이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지난 주, LPGA투어는 2009년 말 영어 회화시험이 도입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회화시험을 보는 것이 LPGA에서 2년간의 경험을 가진 선수들에게 의무사항이 될 것이다. 회화능력이 향상될 때까지 숙어집을 숙달하지 못한 사람의 회원권이 중지될 것이다. 선수들은 짧은 퍼팅 연습(three-foot)은 적게 하고 이해 시험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요구되는 영어능력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올해 말 발표될 것이다.


5년 전, LPGA의 과거 매력녀 잰 스티브슨이 ‘이 말 때문에 나중에 나한테 문제가 생기겠지만 (그녀가 옳았다. 문제가 생겼다), 아시아인들이 LPGA 투어를 죽이고 있다. 그들의 감정 부족, 영어사용거부 등’이란 말을 했었다. 그녀의 폭언은 지독한 비난을 받았다. 그녀가 당시에는 불리한 입장에 있었지만, 이젠 갑자기 그녀가 시대를 앞서가서 이해받지 못했던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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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31 18:30 2008/08/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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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서지영 <웨딩데이>

엔터테인먼트 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어느 날 뜬금없이...
"니 결혼식 사진 좀 써도 되냐?" 그래서 몇 장 줬었는데-


뮤직 비디오에 한 두장 들어갈 줄 알았는데-
꽤 들어가서... 약간 민망하지만.

그래도 즐감!


우주) 하얀 네 모습 수줍은 웃음 너무 고마워 나를 믿고 와준 것 어릴적 꿈꿔왔던 그 신부처럼 걸어와 줘 믿음으로 작은 손 내밀어
지영)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는 사실 난 말야 그것만으로 좋아 솔직히 지금은 좀 많이 떨려요 음악이 나와 그대 이제 걸어가요
우주) You say me say me say me love say me say me say me like
지영) 포근하게 안아줘
우주) 많은 시간이 흘러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나 그댈 사랑해요
지영) I love you 영원토록 사랑한다고 I love you 영원토록 간직한다고
I love you 영원토록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I love you 내 눈에는 그대만 있고 I love you 내 입술은 그대만 찾고
I love you 사랑만을 간직한다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약속할게 FOREVER
우주) 너에게 했던 부족한 나날들 이제 지워버릴게 이제 지워버릴게
예전처럼 너 빛이 날 수 있게 약속해 내 모든 걸 다해서 널 널 널 사랑해
지영) 내 곁에 있고 내안에 있는 그것만으로 행복한 이유 됐죠
이것만 지켜줘요 진실해요 예쁜 맘으로 우리 함께 시작해요 워워워~
우주) You say me say me say me love say me say me say me like
지영) 따뜻하게 안아줘
우주) 아름다운 눈처럼 순결한 그대의 모습을
함께) 우리 간직해요 오오
우주) You say me say me say me love say me say me say me like
지영) 따뜻하게 안아줘
우주) 많은 시간이 흘러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함께) 난 그대 사랑해요
------------------------------------------------------------------------------
겨우 4년 전인데--
특히 우리 신랑이 참 어려 보인다.

전혀 안 피곤해 보인다는 것이지... 다크 서클도 없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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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22:41 2008/08/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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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로나 2008/08/31 14:26 # M/D Reply Permalink

    와 정말 새롭다. 많이 나오는걸? ^^
    그러고보니 우리도 곧 결혼5주년.

  2. 김홍 2008/08/31 16:58 # M/D Reply Permalink

    오- 곧 결혼 5주년이구나. 축하해.
    정말 새록새록하다. 옛날 사진을 보니.. ㅎ

  3. 김홍 2008/08/31 16:59 # M/D Reply Permalink

    뮤비 PD가 우리 사진을 좋아했다는.... 자연스럽다며-

  4. 서나 2008/09/03 16:40 # M/D Reply Permalink

    이거 티브이에서 한번 본거 같은데..담에 나오면 자세히 봐야지 ㅎㅎㅎ

  5. 김홍 2008/09/03 21:29 # M/D Reply Permalink

    서나/어라- 티브이에서도 나오는 구나. 민망- . -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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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기차역에서-

현진언니와 딘, 그리고 브랜든 가족을 일 년 만에 만났다.

브랜든과 요엘이 같이 노는 걸 보면서-
근처에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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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정말 많이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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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언니랑 나랑 수다떠는 동안, 딘은 남자애 둘을 쫓아 다니느라 바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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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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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도 꼭 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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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기차가 출발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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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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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7:23 2008/08/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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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 올라가는 건, 아주 자유자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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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에 사는 조- 조의 딸, 알렉스와 조이.

공원에 산책을 나왔는데-
애 셋 데리고 돌아다니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그리고 애들 놀이터에서 펍까지 그렇게 먼지도.. 몰랐다.

조가 조이 유모차를 갖고 오는 걸 까먹는 바람에-

조이는 안고, 알렉스와 요엘군은 피곤타 하여, 알렉스는 유모차에 태우고..
요엘이는 내가 업고-

그리고 조랑 나랑 유모차를 펍까지 밀고 갔는데- 아주 죽는 줄 알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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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펍에서 맛난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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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요엘이 보다 딱 한 달 빠른데- 말을 엄청 잘 한다. 그것도 3개 국어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You're cheeky monkey! 하는데 아주 놀랬다.
녀석은 아무래도 언어에 자질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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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와 조-
조이는 4개월이나 일찍 태어나서-
태어난지 8개월인데도 아직도 조그맣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먹고 잘 크고 있으니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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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7:19 2008/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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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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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과 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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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모님과 요엘군. (자슥. 결혼식 중에 어찌나 쫑알대든지... 미안하고 챙피해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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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중인 신부와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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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웃음꽃을 피운 샤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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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과 신랑신부, 권사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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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자기 친구인 줄 아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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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군, 목사님, 박사모님, 최사모님, 이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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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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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 요엘,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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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장소였던 Merchant adventurer's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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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놓여있었던 하리보와 젤리류...
(이걸 네 개쯤 먹은 요엘군은 -- 리셉션이 계속 되는 동안 소리 지르고 다른 누나들 쫓아 다니고  뛰어 다니고 --- 역시.... suga rush는 무섭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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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에 하나씩 쥐고는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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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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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에게 딸기를 먹여주는 윤지와 정목사님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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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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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과-
(근데 너무 어두워서 흔들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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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04:55 2008/08/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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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나스타시아 2008/08/26 15:39 # M/D Reply Permalink

    결혼식이 소박하고 아름답네..
    신랑 예복도.. 평범한 수트 같은데.. 넘 좋다 저런거..
    난 그 팽귄같은 옷. 치렁치렁 그런거 부담스러워서 싫거든.
    그냥, 평소에 입던거나,, 별루 큰 돈 안 쓰고 깔끔한 정장 사입어도 되는데
    한국은... 결혼식에 너무 쓸데없이 엄청 돈 쏟아버리는 것 같오..
    우리도 나중에 소박하게 할라구..ㅎㅎ

    요엘이는 넥타이 메니까 진짜 어린이 같네. 다 컸어... 이쁘다...^^

  2. tempus 2008/08/26 16:09 # M/D Reply Permalink

    응. 소박하고 예쁘지.
    우리도 간단하게 했어. ㅎㅎ
    한국서는 그냥 영국서 피로연 때 있었던 핑크색 민소매 드레스 입었고-
    (사람들이 계속 언제 옷 갈아입냐고 물어보더라)
    신랑은 .. 좀 이쁜 정장을 사줬지.
    결혼식은 간소하게, 그리고 남는 돈으로 신나는 여행을 ^^ ㅎㅎ

    넥타이 하나만 가지고도 이렇게 분위기가 확- 틀려지다니, 나도 놀랬음.

  3. 피로나 2008/09/01 11:56 # M/D Reply Permalink

    넥타이가 정말 눈에 확! 띈다. ^^ 잘 어울려~

  4. 김홍 2008/09/01 16:20 # M/D Reply Permalink

    급조한 건데- 썩 잘 어울리지. ㅎㅎ

  5. 늘이 2008/09/17 12:15 # M/D Reply Permalink

    젤리...나도 sugar rush 즐겨하는디... ㅋㅋㅋ

  6. 김홍 2008/09/17 16:31 # M/D Reply Permalink

    늘이/ 담 번에 만나면 두 분이서 sugar rush를 - ㅎㅎ
    (아니지. 그러면 안 되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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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요엘이랑 둘이서 맨체스터에 다녀왔다.
다행히 올라갈 때는 기차에서 주욱- 자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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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톤 역 가는 기차 안- 아들과 아빠.
(요엘이는 기차 뒷 쪽에 붙은 토끼 사진을 보더니- '토끼 토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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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모님댁에서 하룻 밤 자고-
요엘군은.. 텔레비전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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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가기 전- 경하랑 요엘군.
대연군이 매 준 넥타이.
(잠옷에도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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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셔츠를 입고- 넥타이를 맨 요엘군.
(넥타이 매니까 정말 성숙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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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삘 꽂힌 요엘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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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이랑 요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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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둘 다 참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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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복장을 한 내 모습을 보고- 같이 사진을 찍겠다며 셔츠까지 입으시는 대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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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연군의 말이 가관.
"누나, 이렇게 옷 입은 거 처음 봐. 근데- 어색해."
그래. 나두 어색한 거 안다 - . -
I don't like wearing formal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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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04:33 2008/08/2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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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8/26 07:1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tempus 2008/08/26 16:06 # M/D Reply Permalink

    응- 요엘 넥타이 잘 어울리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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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 한국인 ‘스파이’ 김수임의 진짜 스토리

(The true story of Kim Soo Im, a passionate Korean 'spy'/ 영국 The Times, 8. 21, 면 단, Leo Lewis)


수십 년 동안 그녀는 한국판 마타하리로 기억되었다. 미국 대령으로부터 군사비밀을 빼내 이 자료를 공산국 북한에 있던 자신의 애인에게 넘겨준 비겁한 간첩으로 기억되었다. 1950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3일 후 김수임은 한국정권에 의해 처형되었다. 원인불명의 황급한 처형의 실제 이유는 한국이 전쟁이라는 잔인한 혼돈상태로 빠져들면서 사라졌다.


거의 60년이 지난 후, 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여성 간첩을 둘러싼 공식적인 스토리가 거짓과 은폐로 뒤범벅되었음이 밝혀졌다. 이제 진실 그리고 굉장히 다른 모습의 김 씨가 비밀 해제된 미국 국립 문서에서 알려졌다.


39세의 나이에 처형된 김수임 씨는 한국인들이 명명한대로 ”악독한 국제 스파이”나 소련의 소위 ‘섹스 작전’에서의 인질이 아니고 편집증적인 한국정부의 조작과 미국인들의 은폐로 인한 희생자였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직전의 시기는 역사학자들을 흥미롭게 하며, 현대 한국인들이 소름끼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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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22:10 2008/08/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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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군 김정일의 학창시절

 ❑ 폭군 김정일의 학창시절

(Kim Jong-il: School days of a tyrant/ 영국 The Independent, 8. 21, 면 단, David McNeil)


김정일을 가르쳤던 탈북교사가 평양에서 장애인을 없애버리고 그의 가족을 모두 사형시키라고 명령한 괴물로 변한 ‘평범한’ 학생 김정일을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를 회상했다.


이것은 전 세계 수천 개의 학교에서 반복되는 평범한 순간처럼 보였다. 한 쪽에는 번역시험에서 더듬더듬 말하는 “발그레한 얼굴의” 수줍은 많은 소년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이 소년의 아버지가 고용한 교사가 있다.


그러나 이 학교는 북한에 있었고, 아버지는 북한의 전설적인 창시자 김일성이었으며, 이 소년은 그의 아들이자 미래의 지도자 김정일이었다.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는 끔직한 결말에 달할 것이다. 이 소년은 자라서 교사의 가족 전체에 대한 사형을 명령했다.


이것은 김정일의 교사였으며 현재 76세의 버지니아의 조지메이슨 대학의 연구교수인 김현식 씨의 주장 중 가벼운 쪽에 속한다.


“너무 여러 번 나는 그를 죽이고 자살하는 것을 상상했다.”고 그가 잡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 낸 강력한 기고에서 옛 학생에 대해 적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출판물 중 하나에 출판된 기고는 핵을 갖춘 북한에 대한 비난을 더하고 북한에서의 군사 간섭을 요구하는 미국 보수주의자들을 대담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김 교수는 단 하나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김정일이 전 세계가 향유하는 자유와 풍요에 북한을 개방하는 것이다. 그때까지 그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모두에게 말할 결심이 되어 있다. 즉, “괴물로 변한 젊고 순진했던 소년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나라가 강제수용소로 변한 것” 말이다.


이 이야기는 1969년 시작된다. 가족에게 러시아를 가르치기 위해 김일성이 직접 고용한 김 교수는 당시 17세였던 김정일을 불러 회화시험을 봤다.


당황해 “이마에 송골송골 땀까지 맺혔던” 김정일은 “자신이 위대한 지도자의 아들이라는 점을 전혀 내세우지 않고” 시험을 치렀다.


김정일이 아버지의 막강한 권력을 이양 받은 이후 몇 년 후, 김정일이 자신의 아이들의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모교를 폭파시켰다고 김 교수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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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22:07 2008/08/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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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요엘군 언어발달 상황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요엘군의 어휘며, 문장이며-
언어능력이 확확 느는 게 정말 신기하다.

오늘은 신랑이랑 둘이서 시아버님댁에 갔었는데-
점심때 배가 고프다며,
"Grandad, sit down" "할아버지, (빨리) 앉으세요. (밥 먹게)" 했단다.

어젠, 거미를 보더니, "Spider,  Here!", "More spider!" 그런다.

한국어도- 두음절 짜리 단어는 곧잘 말하고...

누나
삼춘
이모
형아

하마
악어
꼬리
풍선
호비
미미
(호비랑 미미를 너무 좋아한다. 한국가면, 미미 인형 같은 걸 팔려나?)

긴 단어는 한 음절씩 떼어서 말해주면 잘 따라한다.
그래서,
할.아.버.지. 는 시키면 따라 말한다. ㅎㅎ

집 근처에 오면,
nearly home! 이라고 말하고

밥을 다 먹으면
all gone! 그런다.

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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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04:15 2008/08/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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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나스타시아 2008/08/26 15:36 # M/D Reply Permalink

    신기하네...ㅎㅎ 역시 아이들의 언어발달능력은 대단해!
    네가 공들여서 그렇겠지..^^ 수고가 많다.
    담에 보면 한국말 줄줄 하는거 아니야?? ^^

  2. 김홍 2008/08/26 16:01 # M/D Reply Permalink

    줄줄 해야 될텐데 말이다. ㅎㅎ
    애들의 언어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거 보다 훨씬 대단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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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오랜 만에 신랑이 일찍 퇴근한 날-
가사와 육아에 지친 나를 위해!
맛난 요리를 선사하셨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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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발라낸 농어를 아주 센 불에 1분가량 바싹 굽고-
피망은 오븐에 굽고-
피망과 올리브 오일, 식초로 만든 피망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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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신랑! 너무 맛있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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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23:19 2008/08/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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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apple tree


우리집 뒷 마당에는 사과나무가 있다.
안타깝게도-
빨간색 사과가 아니라, 초록색 사과다.

영국에서는 cooking apple은 그냥 먹기에는 시다고 주로 요리를 해서 먹는다.
apple crumble이나 apple pie처럼... 디저트로-

그러나, 우리는 디저트를 안 해 먹기 때문에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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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사과를 다 어떻게 하나-
하다가-

교회에 요리 좋아하시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께 나눠 드렸다. 움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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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23:11 2008/08/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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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8/20 04:5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tempus 2008/08/20 16:12 # M/D Reply Permalink

    너무 시어서... - . -

  3. 피로나 2008/08/20 21:20 # M/D Reply Permalink

    우와~ 정말 많이 열렸다.

  4. 김홍 2008/08/21 04:04 # M/D Reply Permalink

    신기하지. 신경도 안 쓰는데- 이렇게 많이 열리고...

  5. 비밀방문자 2008/08/21 12:2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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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에서- 텀블링

라이에서 텀블링을 처음 타본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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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지 가운데서 안 타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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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 잡고 한 번 뛰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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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도 뛰어보고 -

(그러나 - 타고 싶다고 해서 1.5파운드나 냈는데- 5분도 지나지 않아 내려왔다.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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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귀를 양쪽으로 잡아당기고는 좋단다-
(존은 아픔을 참으면서 억지로 웃음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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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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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23:01 2008/08/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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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로나 2008/08/20 21:21 # M/D Reply Permalink

    텀블링에서 안내려올 날이 곧 닥칠게야. ㅎㅎ

  2. 김홍 2008/08/21 04:05 # M/D Reply Permalink

    ㅎㅎ. 곧- 닥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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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벽돌 1024장 옮기기

알다시피, 토요일은 나에게 굉장히 지루한 날이다.

신랑은 8시에 나가서 밤 9시 반이 넘어야 들어온다고 했다.
오늘은 요엘이랑 뭘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 중에 (토요일은 운동을 데려갈 수도 없다. 헬스장에 딸린 노래방이 12시면 문을 닫는데, 나는 오프피크(Off-peak: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 멤버라서 오후 2시부터 헬스장에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현듯, 어제 큰형님과 통화 중에, 오늘 시아버님댁에 가신다는 얘기를 하신 게 기억났다.

신랑한테 물었다.
"내가 요엘이랑 아버님 댁에 간다 그러면, 시누랑 아버님이랑 좋아하실까??"

신랑, "당연하지. 9시쯤 누나한테 전화해봐"

큰형님은 1시 반까지 가기로 했다며, 우리가 가면 시아버님이 좋아하실 거라 했다.

오후에 약속이 잡히니, 마음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다.

요엘에게 선심을 쓰는 척, 아침부터 공원에 가서 오리랑 거위, 비둘기들에게 빵을 먹이고, 공원 놀이터로 향했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리고, 장을 봐가지고 집에 오니 10시 반.
(요엘이가 태어난 이후, 늦어도 오전 7시면 기상이니까, 오전에 시간이 엄청나게 많다. - . -)

오랜 만에 해물된장찌게를 끓여서 요엘이랑 나눠먹고...
짐을 싸서 시댁으로 향했다.

우리는 1시 좀 넘어서 도착했고-
큰형님이 2시쯤 오셨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시아버님 정원에 현재 벽돌 팔렛트(pallet 팔렛 하나당 벽돌 516장이 들어있다. 요즘에 시아버님댁 garage를 건축 중이다) 6개가 깔렸있는데 - 그 중에 위에 얹혀있는 팔렛트 2개를 뒷정원 garage 근처로 옮기기로 했다.

일할 수 있는 사람 세 명 + 요엘.
그리고 손수레 두 개.

2시 반쯤 부터 손수레로 돌아가면서 벽돌을 옮기기 시작했는데-
5시 반에 끝났으니까- 장장 3시간 동안 T.T 셋이서 벽돌 1024장을 옮겼다.

(그냥 집에 있을껄 그랬나 싶을 정도로 중노동이었으나-
 요엘이가 너무 좋아했다. 다음은 요엘군이 열심히 벽돌을 나르는 모습.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렸지만.. 결국 벽돌 무더기 위로 올라가서는, 자기도 돕겠다고 난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 주면서 벽돌을 드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 주면서 내려 놓으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 좋은 우리 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심히 일하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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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7 04:30 2008/08/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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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봉 2008/08/17 10:03 # M/D Reply Permalink

    으하하하...너무 귀여워 죽겠네.
    금목걸이 까지 쫙 해가지고는 꼭 힘좋은 꼬마 조폭같자너! (귀여운 조폭)

    혹시 요엘이 역도 시키면 잘하지 않을까!!!
    (장미란 효과)

  2. 김홍 2008/08/21 04:07 # M/D Reply Permalink

    흐흐. 은목걸입니다. 그러고 보니, 진짜 꼬마 조폭같애. ㅎㅎ

    역도라-
    (왜 다들 운동시키라 그러지? - i.e. 씨름, 골프, 축구)

    이중에서 뭘 시키나. ㅎㅎ

  3. 아나스타시아 2008/08/18 11:10 # M/D Reply Permalink

    요엘이는 사진으로만봐도 짱짱하고 건강해보여.
    저렇게 도우려은 마음도 이쁘고 너무 귀엽다..
    꽤 무거웠을텐데 잘도 나른다... 이쁘다 정말...

  4. 김홍 2008/08/18 16:03 # M/D Reply Permalink

    그날 밤엔 피곤했는지 두 번이나 깼다. 흐흑.

  5. 피로나 2008/08/20 21:22 # M/D Reply Permalink

    골프가 수입면에서 젤 나을 것도 같다만.. ㅎㅎ

  6. 김홍 2008/08/21 04:07 # M/D Reply Permalink

    골프나 시켜볼까나... ㅎㅎ.

  7. likejazz 2008/08/26 00:37 # M/D Reply Permalink

    이거 찍찍이 신발 아냐?

  8. 김홍 2008/08/26 16:04 # M/D Reply Permalink

    맞아요- 아직도 맞아. ㅎㅎ
    이사 준비는 잘 하고 있는 거지?? -
    아줌씨 둘이 이쁘게 나온 사진은 잘 받았어요-
    한국서 자주 보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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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ery? !


우리 동네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내용은 뭐, 우리 동네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은 어떤지 알고 싶다. 뭐 이런 거.

근데 마지막에
PS My surgeries are usually held on Friday afternoons. 이렇게 써 있는 거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이 국회의원은 의사도 겸업하나?' 생각했는데-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surgery라고 하면, 국회의원이나 변호사가 사람들과 만나서 상담을 하는 장소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단다.

오늘도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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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6:53 2008/08/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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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현맘 2008/08/15 21:02 # M/D Reply Permalink

    오.. sugery에 그런의미가.. 참.. 영어님과 친해지는길은 멀고도 험한거 같아요 ㅜㅜ

  2. 김홍 2008/08/15 23:10 # M/D Reply Permalink

    맞아요 - . - 모르는 게 아직도 많은데-
    시간이 갈 수록, 국어 실력은 저하되고, 영어도 안 늘고 ... 흐흑.

  3. 아나스타시아 2008/08/18 11:23 # M/D Reply Permalink

    나도 그래..
    할말 다 하니,,, 더 늘지 않아 공부도 안 하구. 그럼 안되는데..
    또 지난 몇년간, 마이크 제외하고는 스페인어만 쓰다보니 뒤죽박죽..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오..

  4. 김홍 2008/08/18 16:09 # M/D Reply Permalink

    응. 우리 모두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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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의 행복

신랑은 또- 1박 2일 출장을 가버렸다. 덕분에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온 몸이 쑤셨다.

오늘은 하루종일 요엘이랑 뭐하고 노나 고민하다가,
요엘이를 헬쓰장에 있는 어린이방에 한 시간 맡기고 수영을 하고 나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요엘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는 3.96파운드가 엄청나게 비싼 거 처럼 생각되었는데
요즈음 하루에 60파운드, 그러니까 한 시간에 6파운드씩이나 주고 일주일에 두 번씩 어린이집을 보내다 보니- 3.96파운드는 왠지- 써도 될 것만 같다.

녀석이 어린이방에서 적응을 잘하고 놀아준 덕택에
오랜 만에 수영도 하고 싸우나도 하고 신나게 놀았다.

움화화...
이제 일 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운동을 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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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21:00 2008/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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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가 태어나서 5개월 되었을 때-
3개월간 같이 수영을 했었고-
아주 좋아했다.
(물 속에 고개 넣고 완전히 잠수했다가 나오는 건 별로 안 좋아했지만)

런던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수영장에 한 번도 못 갔고-
6개월쯤 전이던가... 시아버님댁 욕조에서 (우리 집 욕조 보다 훨씬 깊음) 약간 미끄러져서 넘어질 뻔 한 적 이후로, 우리 집이 아닌 다른 곳의 욕조에 들어가는 것도 좀 무서워 하다가- 욕조에 들어가는 건 이제 잘 하는데-

지난 번에 포루투갈 여행 갔을 때, 수영장에 데려갔는데-
목에 매달려서는 계속 울더니

그 이후로 수영을 거부한다.

다른 건 못해도- 수영은 좀 했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수영장에 대한 공포를 없앨 수 있을까...

오늘 수영장에 데려갔는데-
수영복 조차 안 입는다면서 울었다. 흐흑.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형아랑 누나들 모습을 보여줬더니 신나하긴 했는데-
수영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단호하게 'No!'란다... - . -

이젠 뭘 강제로 시킬 수도 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수영을 하도록 꼬실 수 있을까...

한국에서 꼭 워터피아나 캐리비안 베이에 같이 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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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06:23 2008/08/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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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봉 2008/08/12 16:16 # M/D Reply Permalink

    그나이의 아이들은 하루가 틀리니까, 일단 이번 여름은 그냥 지나가고, 내년에 다시 시도하면 괜찮을것 같애.
    이럼 어떨까...처음엔 조그만 그릇에 물 담아서 물장난 하게 하고, 점점 그릇을 크게 하는거야. 요엘이 한명만 들어갈 만한 다래에 물담아서 그 안에서 물장구 치고 잘 놀게 될때까지...
    그럼 내년 여름엔 수영장 구석에서 물장난 치다가 쑥 들어가지 않을까?

  2. 김홍 2008/08/12 16:42 # M/D Reply Permalink

    다라이에서는 잘 놀아요 - . -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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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토요일은, 나에게 있어-
제일 지루한 날이다.

놀러갈 집도 없고 (대부분 결혼한 사람들은 유일하게 주말에 부부가 시간을 오붓하게 보내는 건데- 끼어들 순 없잖아? 그러고 보니, 런던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결혼을 했구만... - . - )

신랑은 주말엔 거의 99.9%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오늘도 신랑은 로얄 아스콧에 아침부터 사진찍으러 나가고-
요엘이랑 왠만하면 밖에 나가려고 했으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관계로-
집에서 뭉개다가,
요엘이 녀석을 재워놨는데---

모군이 전화를 했다.
뭐해요? (상대방에 이렇게 물으면 그쪽도 심심하다는 거다)
신랑있으면 같이 점심이나 먹을까 하는데-
(근데 우리신랑은 일 나가고 없다.)
그럼 나중에 봐요-
(근데 신랑없이 나랑 요엘이랑만 만나서 점심을 먹으면 안 되는 걸까?!@)

(신랑한테 이 스토리를 얘기해줬더니, 아니 그냥 니들끼리 점심 먹지 그랬어? 그런다 - . -
 그래서 내가... 문화차이야. 난 부담없는데 그쪽에서 부담되나봐. 그렇게 말해 줬다)

심심할 때 불편함 없이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런던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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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0 03:40 2008/08/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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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8/10 06:4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아나스타시아 2008/08/10 19:43 # M/D Reply Permalink

    가까운데 살았음 좋겠다.... 안타깝네~
    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오.....ㅠㅠ

  3. 한결아빠 2008/08/11 01:46 # M/D Reply Permalink

    나?? ㅋ

  4. 김홍 2008/08/11 02:27 # M/D Reply Permalink

    엄마 그렇게 단순비교는 좀... 어려운데- 어쨌든 I understand what you mean.
    아나스타시아/어- 가까운데 살았음 좋겠다. 흐흑.
    한결아빠/ 어- 너 같은 친구가 그립다. 야. 흐흑....

  5. 다현맘 2008/08/11 20:19 # M/D Reply Permalink

    앗.. 저랑 같은 생각을 ^^ 저희 우드사이드라는 곳에 기숙사 신청을 할 계획인데요.. 런던 북쪽이고 존 4 더라구요.. ^^ 거기면 가까워서 심심할때마다 놀러가고오고 할수 있을텐데요.. 뉴몰든과 엔필드는 너무 먼거리 ㅜㅠ 기숙사 당첨되길 꼭 빌어야 겠어요 ㅎㅎ

  6. 김홍 2008/08/11 20:48 # M/D Reply Permalink

    아- 그러시구나. 우드 사이드! 꼬옥! 당첨 되셨으면 좋겠어요!
    (실은 오늘 일이 없어서... 갈까 했으나.. 다현이 돌 준비로 바쁘신 거 같아서. ㅎㅎ-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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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 Port Lympne Wild Life Park


라이 근처에 아프리카를 재연해 놓은 듯한 야생 공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입장료는 어른 14.45파운드로 다소 비싸지만.
아래 싸이트에서 20% 할인권을 출력해 갈 수 있다.
http://www.discountbritain.net/Port-Lympne-Wild-Animal-Park.html?url=yahooads

여기는 포 림 야생공원 사이트 http://www.totallywild.net/portlympne/index.php
존 아스피널이 1957년 동물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하울렛(Howletts) 야생동물 공원을 매입하고, 1973년 포 림 (Port Lympne) 야생동물 공원을 매입했다고 한다.

이 아저씨의 뜻을 기려 아스피널 재단이 만들어졌고, 현재 중앙 아프리카에서 고릴라 구출 작업을 하는 등 아프리카의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그래서 이 두 개의 야생동물 공원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동물원과는 달리-
야생동물들을 잘 키워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자연으로 돌려 보낼 수 없는 경우에는 최대한 원래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야생 공원 자체는 굉장히 넓고- 우리도 엄청 넓다...
우리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원 같은 곳을 만들어 놓아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도 있게 만들어 놨다. (물론 전기 펜스를 쳐 놔서, 완전히 밖으로는 못 나가도록 해 놓았지만..)

 어쨌든, 애들이 있는 집이면 한 번 가볼 만한 곳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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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있는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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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구경 중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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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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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져 있는 엄마 호랑이와 애기 호랑이 두 마리-
(아, 애기 호랑이가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다. 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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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우리로 향하는 길-
원숭이 녀석들이 이렇게 시끄러운 줄 몰랐다. 아프리카에 온 듯한 느낌.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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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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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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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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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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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고 있는 고릴라 -

(12시와 3시가 feeding tim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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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웠는지, 원숭이 가족들이 애기 원숭이를 가운데 놓고 꼬옥- 안아주고 있는 모습... 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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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더 어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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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을 타고 사파리-- (5파운드를 더 내야 하지만, 중간에 쉬는 곳도 있고- 야생동물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요엘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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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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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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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동물을 구경 중인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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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이 이렇게 귀여운 줄은.. ㅎㅎ
자세히 보니, 얼룩무늬는 검은색, 흰색이 아니라, 짙은 갈색과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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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기린은 너무 멀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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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ebeast 암소 비슷한 일종의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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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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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antelopes - 지금은 먹이 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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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보고 몰려든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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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손은 일반인의 손은 아니고- zoo keeper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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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요엘이에게 사 준 동물 모형과 함께-
요엘군이 찍은 사진 ^^
(물론 뒤에서 존이 손으로 잡아 주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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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05:06 2008/08/0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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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나스타시아 2008/08/08 15:22 # M/D Reply Permalink

    요엘이,, 유인원이 별로 맘에 안 들었나봐.
    겁먹고 입 나왔어....ㅋㅋㅋ
    저런 동물원 멕시코에서 한 번 가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부모님 잘 만나서 요엘이는 애기때부터 좋은 경험 많이 한다...^^

  2. 김홍 2008/08/08 15:53 # M/D Reply Permalink

    응. 아무래도 크니까. ㅎㅎ
    우리가 요엘이 덕분에 이런 데도 가 보고 하는 것이지.

  3. 다현맘 2008/08/11 20:20 # M/D Reply Permalink

    와.. 좋아보여요.. 조만간에 다현이 데리고 가봐야 겠네요 ^^

  4. 김홍 2008/08/11 20:49 # M/D Reply Permalink

    꼬옥 가보셔요. 넘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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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 Camber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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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네 코티지 앞에서 바로 보이는 Landgate... 옛날엔 Rye 바로 옆이 바다였다고 한다. 지금은 수킬로미터 뒤로 밀려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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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셀카 - . - 날씨는 계속 우중충했지만... 가끔... 이렇게 햇살이 따사롭기도 했다. (지난 주에 왔어야 하는 건데. 엉엉)

-----------------------------------------------------------------------------
캠버 비치에는 지난 주말에 시아버님이랑 형님이랑 왔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신랑이랑 한 번 더 와 봤으나...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 . -
(Welcome to our English holiday -  this may be why so many English people go to Spain for their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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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 . -
모래 바람이 휘날리니, "앗 따가워"를 연발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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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래성 쌓기와 삽으로 유인했더니, 조금 신나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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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주차비 1파운드가 아까웠던 우리는-
30분 동안 신나게 놀았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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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바람이 무척 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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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감한 영국사람들은... 바다에 들어가기까지! 했다.
(위에는 스웨터와 가디건으로 무장하고서!)

-----------------------------------------------------------------------------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쉬고 있는데-
녀석은 갑자기 잡지를 꺼내 들더니, 열심히 그림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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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나오면, '엄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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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04:41 2008/08/0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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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dream77 2008/08/06 08:47 # M/D Reply Permalink

    잡지 보는 폼이 의젓한걸?

  2. 김홍 2008/08/07 16:06 # M/D Reply Permalink

    응. 꽤나 의젓해. ㅎ

  3. 다현맘 2008/08/11 20:20 # M/D Reply Permalink

    오.. 선그라스 쓰시니.. posh 해 보이네요 ^^

  4. 김홍 2008/08/11 20:51 # M/D Reply Permalink

    호오- 그런... 말은 처음.. 부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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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 지난 주말


신랑은 월요일날 왔고,
우리는 아버님이랑 먼저 주말에 내려왔다.

이곳은- Take a step back in Time 이라고 새들스콤이라는 동네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인데-

트랙터로 논 갈기 경진대회, 말 쇼 등등 볼거리가 있다.
굉장히- 영국적인 행사가 아닌가 싶다... (영국의 전형적인 country man을 볼 수 있다. ㅎㅎ)
http://www.ryeandbattleobserver.co.uk/newsrbo/Take-a-Step-Back-In.4349395.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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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그리고 요엘이는 고모 목마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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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트럭에 실려 온 유서깊은? 트랙터들 (트랙터는 도로운행이 금지 되어있다)
 
(진열된 트랙터마다 번호가 붙여져 있어 행사 마지막에는 제일 정비가 잘 된 트랙터를 뽑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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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만져보는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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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겁을 먹었으나, '말~'하면서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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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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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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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신난 요엘군(원래 16세 이하는 트랙터 근처에 가거나 타는 게 금지되어 있는데, 주인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사진 한 장 찍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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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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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애들 놀이기구도 있어서- 자동차를 태워줬으나, 약간 겁 먹은 듯.
-----------------------------------------------------------------------------
Rye 근처 Camber라는 곳에 모래해변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 . -
모래성을 잠시 쌓다가 집에 돌아왔다.
(지난 주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이번 주는 비 오고, 바람 불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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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엄청 불어서 요엘은 백사장으로 안 간다고 하더니-
삽이랑 모래성 쌓는 양동이를 줬더니
금세 흥미를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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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람 엄청 분다 (그 와중에 수영하는 typical english도 ㅎㅎ)
----------------------------------------------------------------------------
아버님이 증기기관차를 엄청 좋아하셔서... ㅎㅎ

근처 Romney에 있는 증기기관차 타는 곳에 갔다왔다. (1927년에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철도란다. 대부분 증기기관차에 미친? 자원봉사자들이 일하며 운영하고 있다. 일년에 두 어번 토마스 탱크엔진도 탈 수 있다고 하니, 요엘군이 좀 더 크면 한 번 더 와봐야 겠다.)
요엘군도 엄청 좋아했다 -
(한번쯤 타 볼만 한 거 같다... 근데 난 석탄 냄새가 싫더라는... )
http://www.rhdr.org.uk/rhdr/home_flash.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차를 타고 가면서 양옆 들판에 동물들(토끼, 양, 말 등)이 많이 보여서 요엘이 좋아했다.


---------------------------------------------
난생처음으로 samphire라는 걸 먹어봤다.
marsh 습지에서 자란다는 미역 비슷한 녀석, 콩줄기와 아스파라거스의 중간 정도-
사실 별 맛은 없었고-
3분동안 끓여서 샐러드처럼 먹으면 된단다. (바다에서 자라는 녀석이라 소금은 안 넣어도 된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사전을 찾아보니, 포항에서 보이는 염생식물의 일종인 '퉁퉁마디'와 비슷하게 생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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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04:45 2008/08/0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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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나스타시아 2008/08/08 15:24 # M/D Reply Permalink

    트렉터에 앉아서 핸들을 잡은 모습이 지대로네...ㅎㅎ 완전 좋아하고 있어!!

    근데,, 거기는 날씨가 뭐야? @_@
    여름인 것 같으면서도 겨울같기도 하고....
    영국이 원래 그런가??
    다들 두껍게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아서... 갑자기 궁금해졌어~

  2. 김홍 2008/08/08 15:55 # M/D Reply Permalink

    여름인데 말이지...
    지지난 주 까지는 30도를 웃도는 여름이다가...
    우리가 휴가 갔을 때는 비 오고 바람 불고- 그래서 추웠더랬다.
    비오면 저런 비옷들을 입지...

  3. 다현맘 2008/08/11 20:21 # M/D Reply Permalink

    하하.. 큰 핸들 잡은 요엘이 너무 귀여워요.. 아웅..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 ^^;;

  4. 김홍 2008/08/11 20:52 # M/D Reply Permalink

    요즘엔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어디 갔다 오면, 꼭 운전석에 앉아서 10분씩 놀아야 해요- . -

  5. 싱봉 2008/08/12 16:17 # M/D Reply Permalink

    우리 옆집 아이가 그러더라고. 운전석에 앉아서 30분 이상 놀아야 성이차나봐. 그래서 항상 퇴근시간이면 온 식구들이 차에 앉아서 노닥거리고 있더라고. -_-

  6. 김홍 2008/08/12 16:43 # M/D Reply Permalink

    ㅎㅎ - 요엘이는 5-10분 만에 끝내주니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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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군 + 설사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요엘군이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가는 날이다.
고로, 유일하게 나의 '휴일'인 셈이다. (물론 일은 어김없이 하지만, 그래도 육아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에서의 '휴일'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목요일-
오전에 일을 끝내놓고-
운동도 하고, 은행에서 일도 보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어린이집에 전화가 왔다.

요는 '요엘이가 설사를 두 번이나 했으니, 와서 데려가시라는 것'.
가서 보니까, 설사를 한 것 말고는- 컨디션도 좋아보이고, 전혀 안 아파보이는데-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사실에--- 흐흑)

어쨌든 다른 원아들에게 전염을 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무조건 설사 이후 48시간 동안 어린이집에 올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얘기를 들었다 - . -

히유-
원래는 오늘 내일 휴가갈 준비를 느긋하게 할려고 했었는데-
오늘따라 일도 많고-
녀석은 놀아 달라고 난리고-

요엘이가 점심먹고 낮잠자는 사이(한 시간 반)에
모든 일을 후다닥- 처리했다.

어쨌든-
내일은 남쪽 Rye로 휴가를 가고-
목요일날 돌아옵니다요-

날씨가 좋아야 할 건데----

 

Posted by tempus

2008/08/02 02:00 2008/08/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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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봉 2008/08/03 15:05 # M/D Reply Permalink

    휴가를 왠지 자주 가는거 같아 부럽다 -_-;; 흑...

  2. 김홍 2008/08/03 17:15 # M/D Reply Permalink

    ㅎㅎ... - . - 그런 가요?!
    그냥 시누네 별장서 쉬다 오는.. ㅎㅎ
    (한국 간 거는 휴가라고 할 수 없지 않나.. 세 가족이 다 같이 간 게 아니니까. ㅎㅎ)

  3. 아나스타시아 2008/08/04 18:38 # M/D Reply Permalink

    "설사 이후 48시간 동안 어린이집에 올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얘기"
    → 네 표정 상상되어 완전 웃었다...ㅋㅋㅋㅋ
    지금쯤 휴가를 보내고 있겠군...^^

  4. 김홍 2008/08/04 21:08 # M/D Reply Permalink

    ㅎㅎㅎ. 너무 티냈나.
    I know it might sound like a teffible thing to say- but you'll understand when you have a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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