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Report from Sinae

아. 졸라 짜증난다.
캐세이는 baggage limit이 20킬로 란다.
그리구 한 가방이 최대 32킬로를 넘을 수 없단다.

결국 뺄 수 있는 거 다 빼고...
30킬로를 겨우 만들었다.
(누가 가방 두개 된다구 그런거야!?)

아, 참고로 내 가방 두개의 무게는 60킬로 정도였는데,
다행히 유학생이라 30킬로까지 봐준다고 해도.
나머지 30킬로의 Additional charge는 70만원이라고 했다
- . - (말도 안 되게 비싸지만, 사실이다 - . - )
앞으로 유학오는 사람들, 왠만한 무거운 책과 옷가지는 다 배편으로 부치시기를....


그리고, 비행기 안에 갖고 탈 수 있는 가방은 8킬로가 맥시멈.
내 가방은 10킬로. 겨우 싸바 싸바 한 끝에 탈 수 있었지만..
런던에서의 BMI가 심히 걱정되신다 - . -

35파운드짜리 초저가 표이기 때문에... 20킬로가 맥시멈, 가방 무게는 7킬로 딱 하나 ....

아아아으.

7만원 가량이 아까워서, KLM직항을 안 탄 것이, 심히 후회되는 순간이시다 - . -
쯔업

여하튼! 인천공항 탑승구에서.
졸라 짜증난 홍시내였슴다 - . -

Posted by tempus

2002/08/19 19:23 2002/08/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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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 완료

세사에서 제일 커다란 수트 케이스와,
끌 수 있는 조그만 가방.
그리고 코카콜라에서 받은, 오클리를 카피한 열라 큰 가방.
노트북 가방
그리고... 옆으로 메는 자그마한 가방.

가방이 왜 이리 많은 건지.
CX는 무게 제한이 십몇 킬로라던데 - . -

홍콩에서는 두 시간을 때워야 하고,
런던에서는 장장 여덟 시간을 때워야 한다.

그리고 도착할 리즈,

새로운 장소와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더 이상은 영국에서 그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사실로 인한 상실감.

사진첩을 정리하다 그에게 시선이 멈췄다.
시간이 멈춘 것 처럼.

그러나, 나는 이곳에,
그는 그곳 어딘가에.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지나간 사랑들이 머릿 속 한 켠을 스치며,아른하다.

아른하다.
미치도록.

Posted by tempus

2002/08/19 12:15 2002/08/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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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이별 실패..-.-

미안타.. '극적인 이별'효과를 위해 남겨두었던 '마지막 통화'는 나의 건망증으로 인해 날아가 버렸다..흑~ -.-

역시.. 늙으면 죽어야한다..

도착해서 이거 보면.. 읽고나서 이해해다오..

그럼 또 종종 들르마.. 그럼 이만~

-amnesia-

Posted by tempus

2002/08/19 04:29 2002/08/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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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시내 2002/08/21 01:01 # M/D Reply Permalink

    괜찮다. 어차피, 나도 비행기를 일찍 타서리!
    극적 이별.만 기억해 두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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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히

정말 가는군요

허 나제대하고나서야 얼굴한번보겟군요

극단적 페미니스트만 안되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선물하나 못해줬네요 웁스~

암틍 난군대란곳으로 여행을갈테니


ㅡㅡ

-미스터흥렬-

Posted by tempus

2002/08/18 06:20 2002/08/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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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시내 2002/08/19 10:12 # M/D Reply Permalink

    군대 잘 다녀와라. 흥렬군!
    그리고, 난 뭐든지, 극단적인 건, 잘 못하니까. 극단적 페미니스트가 될 지도 몰라. 라고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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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가냐?

ㅋㅋ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시간이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월요일날로 내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닌데....
어찌나. 인생이 끝나는 것 마냥, 기분이 착잡한지... - . -

새로운 막이 펼쳐 질테지.
아아아아.
기대된다!!!!

Posted by tempus

2002/08/18 00:03 2002/08/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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